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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TEAM 멤버 하루아가 출연한 서울관광 웹예능이 해외 팬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다정한 도시 서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부터 태권도장, 동대문 한방카페까지 서울 시민들의 일상과 교감을 담아낸 콘텐츠가 글로벌 조회수 235만 회를 넘기며 새로운 서울 관광 콘텐츠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짓서울 유튜브에 공개된 앤팀 하루아의 ‘내 서울 친구’ 영상 1편 썸네일 /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웹예능 ‘내 서울 친구(Seoul, my friend)’가 누적 조회수 235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서울을 처음 찾은 외국인 여행자가 평범한 시민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로컬 밀착형 시리즈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19편이 공개됐다. 영상은 8개 언어로 제작돼 글로벌 시청층 공략에도 나섰다.
이번 콘텐츠의 중심에는 일본 출신 아이돌 하루아가 있다. 하루아는 YX LABELS 소속 9인조 글로벌 그룹 &TEAM 멤버로,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노량진부터 종로까지…‘로컬 서울’에 빠진 하루아
영상 속 하루아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시민들의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서울을 경험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어울리며 제철 해산물을 맛보고, 태권도장에서는 어린이들과 발차기를 배우고 편의점 간식을 나눠 먹는다. 이어 동대문 한의원과 한방카페에서 K-웰니스 문화를 체험하고, 종로 닭한마리 골목에서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울의 인간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여행 마지막 장면에서 하루아가 “서울은 내 본가 같다”고 말하는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단순 관광 홍보를 넘어 ‘정서적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500만 노출·2만 리트윗…글로벌 팬덤도 움직였다
콘텐츠 반응은 수치로도 이어졌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는 관련 게시물이 한국과 일본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총 500만 회 이상 노출됐다. 리트윗과 참여 수는 2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 편에서 등장한 “맹마리?”라는 하루아의 멘트는 팬덤 사이에서 밈처럼 확산됐고, 실제 촬영 장소를 방문하는 이른바 ‘성지순례’ 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참여 반응도 크게 증가했다. 좋아요와 댓글 수는 총 5만7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서울관광재단 영상 콘텐츠 연간 반응 수치인 약 4만5천 회를 125% 이상 웃돌았다.
해외 시청자들은 “서울이 이렇게 다정한 도시인 줄 몰랐다”, “혼자였던 하루아가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서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웹예능 ‘내 서울 친구’를 통해 여행자들이 서울을 친절하고 다정한 친구 같은 도시로 느끼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진짜 로컬 매력을 담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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