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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백만불짜리 홍콩 야경을 옹핑360 케이블카에서 즐기며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세요.”
홍콩 대표 관광 명소 옹핑360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캠페인과 상품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콩관광청과 옹핑360은 오늘(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옹핑360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따. / 사진-투어코리아홍콩관광청과 옹핑360은 오늘(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옹핑360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한국 시장을 겨냥한 새 캠페인과 여름 한정 야간 케이블카 운영, 기념 패키지, 단체·마이스 수요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옹핑360은 홍콩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오섬에 자리한 홍콩 대표 명소로, 홍콩 국제공항, 산과 바다, 남중국해,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빅부다 일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로 도착하는 옹핑 빌리지에서는 빅부다로 불리는 대형 청동 좌불상, 포린사원, 지혜의 길, 전통 어촌 마을 타이오까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인삿말을 하는 옹핑360 제임스 텅(JAMES TUNG) 매니징 디렉터/사진-투어코리아생일·기념일·가족여행 겨냥한 ‘빅 오케이전’ 캠페인
옹핑 360의 20주년 캠페인 핵심은 ‘빅 오케이전(Big Occasion)’이다. 생일, 기념일, 가족 모임, 연인 여행처럼 특별한 순간을 옹핑360의 케이블카와 란타오섬 풍경 속에서 기념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케이블카 캐빈 장식, 기념 핀, 특별 간식, 맞춤형 데커레이션 등 방문객의 기념일 경험을 강화하는 콘텐츠가 포함된다.
7월·8월 총 8회, 밤 10시까지 '야간 케이블카' 한시 운행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기간 한정 야간 케이블카다. 홍콩관광청 이주승 이사는 발표를 통해 “옹핑360이 20주년을 기념해 지정된 날짜에 한해 저녁 10시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야간 운행은 7월 24일과 25일, 8월 지정일 6회를 포함해 총 8개 날짜에 진행된다. 마지막 탑승 시간은 오후 9시 30분이다.
홍콩360 20주년 기념 캠페인 및 야간 한시 운영, ‘플렉시블 콤보’ 상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사진-투어코리아네온으로 물드는 케이블카…홍콩의 밤 감성 강화
야간 케이블카는 홍콩의 네온 감성을 테마로 꾸며진다. 케이블카 내부는 홍콩의 옛 네온사인을 떠올리게 하는 장식으로 채워지고, 옹핑 빌리지 일대도 네온 테마 포토존과 조명 장식으로 변신한다. 방문객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약 25~30분 동안 낮과는 다른 홍콩의 야경과 란타오섬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캔턴팝 라이브 공연·빅부다 야간 개장까지
야간 운영일에는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홍콩 가수들이 광동어 대중음악인 캔턴팝 공연을 선보이며, 케이블카와 옹핑 빌리지 일대의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빅부다 역시 지정된 야간 운영일에 조명을 밝혀 낮과 다른 장면을 연출한다. 그동안 주간 관광지 이미지가 강했던 옹핑360을 야간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다.
홍콩360 20주년 기념 캠페인 및 야간 한시 운영, ‘플렉시블 콤보’ 상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사진-투어코리아브랜드 래핑 캐빈·한정판 굿즈로 20주년 분위기 더해
케이블카 자체도 20주년 분위기를 입는다. 다양한 홍콩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케이블카 외관을 래핑하고, 방문객은 탑승할 때마다 다른 디자인의 캐빈을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20주년 기념 쿠키, 핀, 홀더백 등 한정판 기념품도 선보인다.
차찬탱·딤섬·젤라토까지…체류형 관광지로 업그레이드
시설도 새롭게 정비된다. 옹핑360에는 홍콩 차찬탱 스타일 카페, 딤섬과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장, 케이블카 테마 인테리어의 식당, 젤라토 매장 등이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기념품 상점 역시 홍콩 스타일 상품, 불교 테마 선물, 전통 중국 선물, 케이블카 관련 굿즈 등을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홍콩360 20주년 기념 캠페인 및 야간 한시 운영, ‘플렉시블 콤보’ 상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사진-투어코리아한국시장 전용 ‘플렉시블 콤보’ 상품도 출시
한국 시장을 위한 상품도 소개됐다. 옹핑360은 2명 이상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렉시블 콤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원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커플, 가족, 소규모 단체, 대형 그룹까지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계약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마이스·학생단체까지 품는 란타오섬 복합 관광지
옹핑360은 마이스와 학생 단체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행사장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외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코트 360은 약 80명, 디스커버리 센터는 극장식 기준 약 150명, 야외 공간은 스탠딩 식사 기준 약 500명 규모까지 수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 체험과 옹핑 빌리지 방문, 팀빌딩 활동, 프라이빗 투어, 대관 이벤트를 결합한 인센티브 행사 구성도 가능하다.
홍콩360 20주년 기념 캠페인 및 야간 한시 운영, ‘플렉시블 콤보’ 상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사진-투어코리아10명부터 700명까지 단체 규모별 인센티브 제공
단체 인센티브 혜택도 마련돼 있다. 10명에서 300명 규모의 단체에는 옹핑360 기념품 할인 쿠폰과 사진 제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300명에서 700명 규모 단체에는 환영 현수막과 옹핑 빌리지 내 단체 사진 촬영 혜택이 제공된다.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는 케이블카 운영 원리를 배우는 과학 프로그램, 친환경 교육, 타이오 전통문화 체험, 지속가능성과 기술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전쟁 역사 교육 등도 운영된다.
“한국 방문객 96만 명”…한국시장 중요성 강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옹핑360 제임스 텅(JAMES TUNG)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25년 홍콩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9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며 "한국 여행객들의 홍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옹핑360이 홍콩 여행의 핵심적인 경험으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옹핑360 개장 20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해”라며 “빅 오케이전 캠페인과 기간 한정 야간 케이블카, 한국 시장 맞춤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옹핑360 케이블카
카밀리 웡(Camily Wong) 옹핑360 아시아·태평양 시장 세일즈 담당자/사진-투어코리아옹핑360도 한국 여행업계와의 실무 접점을 넓힌다. 행사에 참석한 카밀리 웡(Camily Wong) 옹핑360 아시아·태평양 시장 세일즈 담당자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파트너들이 옹핑360과 관련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직접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옹핑360의 20주년을 홍콩 전체 관광 캠페인과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옹핑360은 우리가 왜 여행을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관광지”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롭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전배하고 있는 홍콩관광청 및 옹핑360 관계자들/사진-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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