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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내 보호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해 ‘제23회 보호지역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환경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의 보호지역 가치 인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 / 제23회 보호지역 아카데미 홍보물올해 아카데미는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생태학회와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보호지역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특히 개최지인 주왕산국립공원은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은 상징적인 장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유한 대표 보호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보호지역 정책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화 이론 강의를 통해 보호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주왕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답사와 함께 보호지역 보전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조별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주왕산국립공원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 모집 인원은 총 32명이며, 접수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과 제출 서류 서식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석 국립공원공단 기획예산처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산불 등 환경 재해 속에서 보호지역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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