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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제20회 양주예술제 포스터. 오는 6월 27~28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 양주시 제공[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양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20회 양주예술제가 이달 말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양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일대에서 열리며,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열린 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양주예술제의 주제는 ‘예술로 춤추는 놀이터 양주’다. 전통문화의 뿌리를 지닌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마련해 양주 문화예술의 현재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전통과 현대예술, 가족형 체험 콘텐츠가 한 공간에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양주별산대를 소재로 한 마당극 ‘별산이의 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전통문화의 상징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이어 트로트 가수 손빈아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개막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관람객을 맞는다. 거리형 예술 프로그램인 ‘예술제 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양주예술향연’,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제6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 이른바 ‘양댄페’가 차례로 진행된다. 전통예술과 대중공연, 청소년 문화가 함께 펼쳐지는 구성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와 먹거리, 체험부스, 예술놀이터 등이 마련돼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완성도를 높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은 양주의 지역 예술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2026년 경기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양주시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된다. 지역 예술제를 넘어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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