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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일 부평 문화의거리 집중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제가 지쳐서 쓰러지고 무너지면 인천이 무너집니다. 저는 결코, 지치지 않고 무너지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3 지방 선거일을 이틀 남겨둔 1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 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 지지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철야 선거운동으로 목이 쉰 유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나에게는 체력과 정신력을 뛰어넘는 ‘인천 사랑력’이 있어 한계란 없다”라며 사자후를 토해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일 부평 문화의거리 집중유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연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날 유 후보는 상대 후보인 박찬대 후보와의 TV 토론 결과를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후보는 “토론회를 보고 한결같이 '유정복의 압승, 완승, 필승'이라고 말씀하신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유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자신의 공약인 ‘300만 관광 시대’를 물어봐도 인천 관광객 수가 얼마인지 모르고, 벤처 투자 예산 삭감을 따져 물어도 모른다고만 한다”라며 “자신이 공약해 놓고도 무엇을 공약했는지 모르는 로봇 후보”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인천발 KTX 연기 문제와 수도권 매립지 종료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민주당 시 정부가 연기시킨 자료가 있는데도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말하는 것마다 자충수이자 자살골”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TV 토론을 보다가 ‘박찬대 못 찍겠다. 유정복 찍겠다’라고 한다. 주변에 TV 토론을 널리 퍼뜨려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 후보는 이어 “역대 인천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라고 강조하며, “박 후보의 ‘독립 유공자 외손자’ 의혹에 대해 확인해 보니 할아버지의 22촌으로 드러났다. 22촌은 남이다. 이는 친족 사칭이자 대시민 사기극”이라며 도덕성 공세를 이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일 부평 문화의거리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 이명규 시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유 후보는 “선거는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게임이다. 진짜를 찾으면 대박과 행복이지만 가짜에 속으면 쪽박과 불행”이라며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부평의 교통·문화·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부평 천지개벽’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단비 후보 등과 ‘원팀’을 선택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부평의 미래를 바꿀 핵심 키워드로 ‘교통 혁신’을 꼽았다. 그는 “부평역을 인천의 모든 역 중에서도 최대의 중심 복합 역사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최근 성공적으로 개통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언급하며 “인천시가 800억 이상을 투자해 복원한 결과 주변 주거 환경의 가치까지 크게 상승했다”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굴포천 2단계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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