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 선제 대응 총력전" … 서산·공주, 여름 재난 안전관리 강화
▲(上)지난 29일 서산시 우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下)공주시 여름철 농업재해 기술상황실 운영 모습. /사진-서산·공주(편집 류석만 기자)▲(上)지난 29일 서산시 우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下)공주시 여름철 농업재해 기술상황실 운영 모습. /사진-서산·공주(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와 공주시가 시민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대응에 나섰다.

서산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112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26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 현장 86개소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공사장 사고 예방이 핵심 목표다.

시는 지반 침하와 배수로 관리 상태, 가설 구조물 고정 여부, 옹벽 붕괴 위험 등 현장 안전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공사 중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주시도 여름철 호우와 태풍, 폭염 등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 기술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기술상황실은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영농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위기경보 발령 시 즉시 비상체계로 전환되는 단계별 대응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황총괄반, 기술지원반, 응급복구반 등 3개 반 체계를 구축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지원에 나선다.

공주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을 확대해 기상 정보를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시와 공주시는 모두 “기후 변화로 재난 위험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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