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수국축제 개막 임박…포토존·체험시설 강화로 관광객 맞이
오는 5일 정상 운영을 앞두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 웨일즈카트가 수국 사이를 지나고 있다. 시범 운영 중인 모습./사진-울산 남구오는 5일 정상 운영을 앞두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 웨일즈카트가 수국 사이를 지나고 있다. 시범 운영 중인 모습./사진-울산 남구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장생포가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2026 장생포 수국축제를 앞두고 신규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사진 촬영 명소 확충이다. 공단은 수국과 조화를 이루는 ‘수국우산’과 ‘천아트(천 예술)’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수국이 어우러진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웨일즈카트’는 장생포 일대를 시원하게 달리며 수국 군락과 주변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웨일즈카트는 안전 점검과 운영 준비를 마친 뒤 6월 5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2026 장생포 수국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수국우산 포토존'./사진-울산 남구2026 장생포 수국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수국우산 포토존'./사진-울산 남구

공중그네 체험시설인 ‘웨일즈스윙’ 역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늘 높이 올라 장생포의 바다와 수국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장생포 수국은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꽃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수국길을 따라 산책하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수국의 개화 상태가 매우 좋아 장생포 전역에서 아름다운 수국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며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장생포의 자연과 축제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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