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까지 숲을 걷는다” … 안면도자연휴양림 여름 특별 운영
▲여름철 대표 산림휴양지인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 모습. /사진-충남도▲여름철 대표 산림휴양지인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 모습. /사진-충남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여름철 대표 산림휴양지인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이 운영시간을 대폭 늘리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6월 4일~8월 31일까지 3개월간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과 관광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넉넉한 산림 휴양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시설은 연장 기간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입장 시간은 30분 빨라지고, 입장 마감은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연장돼 방문객들은 한층 여유롭게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무더운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 숲길을 걷거나, 저녁 무렵 붉게 물드는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다양한 식물 자원을 품은 충남 대표 산림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 그늘과 청량한 자연환경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캠핑·트레킹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연구소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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