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 직항 취항 앞둔 이스라엘, 한국시장 재시동
이스라엘관광청과 엘알 이스라엘항공, 마랄 여행사, 몬다린 여행사 등 이스라엘 현지여행사가 함께  4일~7일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했다. /사진-투어코리아이스라엘관광청과 엘알 이스라엘항공, 마랄 여행사, 몬다린 여행사 등 이스라엘 현지여행사가 함께 4일~7일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했다. /사진-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이 내년 3월 28일 엘알 이스라엘항공의 인천~텔아비브 직항노선 직항 취항을 앞두고 한국시장 재시동에 나섰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엘알 이스라엘항공과 함께 4일~7일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해 한국 여행업계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직항 취항노선을 활용해 한국발 이스라엘 여행 상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마랄 여행사(MARAL TOURS Travel Group)와 투어리스트 이스라엘(Tourist Israel) 그룹 산하 브랜드 몬다린 여행사(Mondarine) 등 이스라엘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스라엘관광청 조유나 소장은 "아직 관광 수요 회복을 본격적으로 말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직항 취항 이후 시장이 다시 열릴 때를 대비해 한국 내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엘알 이스라엘항공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고, 여행사 간 상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관광전 기간, 부스 방문객들에게 관광 안내자료 배포 및 현장 이벤트를 통해 예루살렘, 갈릴리, 사해, 네게브 사막 등 이스라엘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최신 소식들을 소개할 방침이다.

사진-투어코리아이스라엘관광청 조유나 소장 / 사진-투어코리아

텔아비브 거점 이원구간 활용…중동·유럽 연계 상품 확대

엘알 이스라엘항공의 인천~텔아비브 직항노선은 내년 3월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 출발편은 매주 화·목·일요일 저녁에 운항되며, 텔아비브 출발편은 월·수요·토요일 야간에 출발한다. 과거 대한항공이 인천~텔아비브 정기 직항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나,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가 한국에 정기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알 이스라엘항공의 한국 GSA를 맡은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는 신규 직항 취항에 맞춰 이스라엘 성지순례 상품을 비롯해 중동 주요 도시 연계 상품, 유럽으로 이어지는 이원구간 상품과 테마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AA 구보경 상무는 천~텔아비브 직항노선의 강점으로 9~11시간대 직항 이동 편의성과 이원구간 활용 가능성을 꼽았다.

엘알 이스라엘항공의 한국 GSA를 맡은  PAA 구보경 상무와 민경삼 부장이 관광전을 찾은 여행사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 사진-투어코리아엘알 이스라엘항공의 한국 GSA를 맡은 PAA 구보경 상무와 민경삼 부장이 관광전을 찾은 여행사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 사진-투어코리아

구 상무는 “엘알 이스라엘항공은 유럽·북미·아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천~텔아비브 직항편이 더해지면 성지순례는 물론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텔아비브를 거점으로 중동·유럽 주요 도시를 연계한 상품 구성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관광청 측은 "이번 관광전 참가를 단순 홍보 행사가 아닌 시장 재정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며 " 직항 취항이 실제 상품 판매로 이어지려면 항공,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국내 여행사 간 협력 구조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마랄 여행사는 30년 이상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전문 여행 서비스를 운영해 온 인바운드 여행사로, 성지순례와 단체관광, MICE, 맞춤형 여행상품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몬다린 여행사는 성지순례뿐 아니라 문화·역사·미식·자연 체험을 결합한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개별여행과 소규모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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