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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색동! 유구를 담다 2026 유구섬유축제, 2026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공주·세종(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청권 대표 여름 축제가 잇따라 막을 올리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주시는 지역 섬유산업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2026 유구섬유축제’를 개최하고, 세종시는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이 펼쳐질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서며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열기를 예고했다.
공주시는 오는 12~13일까지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에서 ‘2026 유구섬유축제’를 개최한다.
‘색동! 유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구 섬유산업의 전통과 미래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산업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유구섬유 패션쇼’다.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학생들이 색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의상과 지역 섬유 소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며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색동 머리핀과 브로치 만들기, 색동 종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원단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형 섬유 체험은 유구 섬유산업의 가치와 기술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유료 체험 참가자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시민 노래자랑 결승전과 경품 추첨 행사까지 마련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4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문화 경연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7월 2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총 3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찾는 조치원복숭아축제 주무대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청소년들에게는 실력을 검증받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역의 전통산업을 알리는 유구섬유축제와 미래 문화 주역들의 열정을 담아낼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올여름 충청권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과 문화,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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