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크골퍼들, 산둥성 웨이하이로 간다

[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중국 동부 산둥성의 해안 도시 웨이하이가 쾌적한 환경, 지리적 근접성, 편리한 교통망에 힘입어 한국 관광객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인기를 얻자 중국의 웨이하이는 전문 파크골프장을 개조 및 조성하는 동시에 해안 경관, 문화 체험, 웰니스 휴양, 민박을 결합한 특색 있는 관광 코스를 마련했다. 웨이하이시 문화관광국(Weihai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관계자는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웨이하이가 한국 파크골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여행지가 됐다고 밝혔다.

시야가 탁 트인 웨이하이의 파크골프장은 주변 환경이 아름다우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하는 재미에 중국의 무비자 정책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현지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5월 웨이하이와 스다오 출입국 검문소에서 기록된 해외 입국자는 37,000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방문객의 80% 이상은 무비자 제도를 통해 입국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사진 출처: 웨이하이시 문화관광국사진 출처: 웨이하이시 문화관광국

웨이하이 출입국 검문소는 해외 여행객의 입국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관광단을 대상으로 '예약 기반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직원과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찰 인력을 배치해 입국 승객에게 상담, 안내, 지원을 제공하는 중이다.

한편 스다오 출입국 검문소는 한국어 서비스팀을 구성해 현장 안내를 제공하고 서류 처리와 수하물 취급을 지원하며 여행사 및 항만, 항공사 운영업체와 사전에 협력해 각 관광단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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