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6월 8일,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세 나타나
한국금거래소한국금거래소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6월 8일 기준 금값시세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3.75g) 판매가격은 94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6000원(-0.63%) 하락했다. 순금 매입가격은 77만9000원으로 2000원(-0.26%) 내렸다. 금값시세는 최근 상승 흐름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국제 금값 조정의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금값시세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18K 금 제품 시세 적용 매입가격은 57만2600원으로 전일 대비 1500원(-0.26%) 하락했다. 14K 금 제품 시세 적용 매입가격은 44만4100원으로 1100원(-0.25%) 내렸다. 순금 판매가격과 매입가격의 차이는 16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귀금속 시장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백금(Platinum·3.75g) 판매가격은 38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0원(-1.04%) 하락했고, 매입가격은 31만1000원으로 4000원(-1.29%) 내렸다. 은(Silver·3.75g) 판매가격은 1만4400원으로 90원(-0.63%) 하락했으며, 매입가격은 1만1810원으로 80원(-0.68%) 내렸다. 주요 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국제 금값과 미국 달러 가치,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이 금값시세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는 금 가격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될 경우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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