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100만 뷰 스타犬 뽀삐, 8년 견생 첫 병원 검진 결과는? (세나개)

투어코리아
'평화통일 염원, 부산 시민 걷기대회'가 지난 6일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행 추진위원회)[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사단법인 3.1동지회가 주최하고 동행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평화통일 염원, 부산 시민 걷기대회'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세 유아부터 85세 어르신까지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나눴다.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화의 빛 페이스아트 ▲평화 타투 스테이션 ▲평화 전통놀이 마당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윤광운 사단법인 3.1동지회 회장, 강낙관 참조은이엔지 대표, 이현우·하명희 부산 서구의회 구의원, 이은철 삼우회 회장, 황오규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대표, 이연경 기장유통 대표, 김청렬 나누리봉사단 회장, 서봉수 육군협회 부산지회 회장 등 여러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3.1동지회 윤광운 회장과 동행 추진위원회 부산지부 김우남 지부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평화통일 염원, 부산 시민 걷기대회'가 지난 6일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사단법인 3.1동지회 윤광운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행 추진위원회)윤광운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송도에서 시작된 우리의 발걸음이 끝내 백두산까지 이어지는 날을 향한 다짐"이라며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모여 평화의 물결이 되고 그 물결이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남 지부장은 "통일은 젊은 세대에게 멀게 느껴지는 단어가 됐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회를 통해 평화통일의 주제를 일상에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주체가 되어 평화와 화합에 앞장설 때 자유로운 남북 왕래라는 진정한 평화통일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공연팀 '리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단체 스트레칭 후 송도 중앙분수대를 출발해 남항체육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3㎞ 구간의 걷기 행사가 펼쳐졌다.
'부산(출발점)에서 백두(반환점)까지'라는 테마 아래 세대를 아울러 평화를 염원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중간 지점인 '판문점'에서는 응원단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완보 중인 시민들에게 활력을 더했고 반환점인 남항체육공원에는 백두산 콘셉트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최연소 참가자인 2세 유아는 부모 품에 안겨 코스를 함께했고 85세 최고령 참가자는 끝까지 힘찬 발걸음으로 완보를 마쳐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완보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키링과 간식이 제공됐다.
한 참가자는 "송도 해변 코스가 이렇게 매력적인 길인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정서적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마음의 힐링을 얻었고 완주 기념품까지 받으니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가한 어린 자녀는 "걷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어른들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해맑은 소감을 남겼다.
동행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인식을 함께 높여가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세대 간 문화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이어가는 동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 추진위원회는 세대, 지역, 성별, 이념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극복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