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혈관 긁는 유리 파편’ 호모시스테인…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 위험 부른다

투어코리아
제20회 부산컨텐츠마켓 홍보 포스터.[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전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제20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6)'을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케이(K)-콘텐츠가 세계와 만나는 곳,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2천 3백여 명의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 업계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키는 대목은 한한령 이후 최초로 이루어진 중국 광전총국(NRTA)의 공식적인 참여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중국공동관'이 국내 마켓에 최초로 부스를 개설함에 따라, 향후 한국 문화 콘텐츠의 현지 시장 재진입 가능성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디즈니플러스와 아이치이, 비유 등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OTT 기업들이 대거 합류하여 역대급 규모의 거래 장터가 열린다.
자금 조달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도 마련된다. 15개 창업투자사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와 글로벌 피칭 대회가 열리며 총 164억원 규모에 달하는 5건의 투자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메가 히트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영화 '칼 : 고두막한의 검'의 필리핀 리메이크를 위한 국가 간 공동 제작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미디어 업계의 최신 화두인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최신 영상 제작 기법을 토론하는 ‘세계 인공지능 콘텐츠 포럼(WAiCon)’을 새롭게 도입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20주년을 기념하여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벡스코 일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케이팝 협업 공연과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특히 프랑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제휴한 ‘칸시리즈×부산’ 상영회에서는 초청작 7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칸에 공식 초청되었던 정대윤 감독, 배우 이성민·안보현·수현 주연의 드라마 '신의 구슬'이 국내 관객에게 최초로 공개되며 화려한 핑크카펫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OTT 시리즈 어워즈와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를 연계 개최해 신생 미디어 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작과 투자, 유통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공간을 구축해 향후 10년의 미디어 산업 트렌드를 리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