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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上)왼쪽부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김영 인수위원장, (下)10일 열린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모습. /사진-인수위(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정5기 준비에 돌입했다.
조 당선인은 10일 인수위원들과 함께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세종시가 직면한 비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정권 인수 절차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실무형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인수위원장은 김영 전 고려대학교 부총장이 맡았으며, 박성수 전 세종시의회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아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수위는 기획조정·보건복지·문화체육관광·도시주택환경·균형발전교통·안전자치·경제산업 등 7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선다.
특히 조 당선인은 세종시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 등 3대 특별 태스크포스(TF)를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수도TF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등 세종시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과제를 전담한다.
재정안정화TF는 세종시 재정 구조를 전면 점검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
상권활성화TF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체감형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 원칙으로 ▲현장 중심 ▲시민 체감 ▲실행과 성과를 제시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인수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행형 인수위가 되겠다"며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여민동행폰'을 개설해 인수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뜻이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 인수위원장도 "인수위는 단순히 시정을 넘겨받는 형식적 기구가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완성하는 실무형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시정5기의 성패가 인수위 활동에 달려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자족도시 건설은 세종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과제"라며 "선거 과정의 갈등은 뒤로하고 오직 세종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상호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 등을 진행하며 민선 5기 세종시정의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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