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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공간 컨설팅·콘텐츠 전문기업인 오유에스(OUS)(대표 한주안)가 한샘(대표 김유진),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함께 추진한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한주안 대표는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노원구청으로부터 복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오유에스(OUS)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오유에스는 공간 컨설팅과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기능성 페인트 브랜드 '워터리스(Waterless)'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워터리스는 한 대표가 17년간 인테리어 시공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결로방지·항곰팡이 기능성 페인트로, 기존 탄성코트와 규조토 페인트의 한계를 보완해 결로 발생을 억제하고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란다와 욕실, 주방 등 습기에 취약한 생활 공간뿐 아니라 미술품 보관실과 창고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내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유에스는 '세상에 기여하는 페인트'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이번 프로젝트에도 워터리스 제품을 직접 시공에 적용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주거복지 개선 모델로 추진됐다. 지파운데이션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수혜 가정을 발굴했고, 한샘과 오유에스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다.
사진 / 오유에스(OUS)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 공간개선 프로젝트여기에 한샘, LG전자, 신한벽지, 워터리스 페인트, 퍼플렉스, 엠마 매트리스, 신성그룹 등 다수의 기업이 현물과 현금 지원에 동참하며 총 8,5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서울 노원구에서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이다. 해당 주택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약 한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부엌과 욕실, 수납공간, 창호 등 주거 전반이 새롭게 개선됐다.
또한 안전한 이동을 위한 손잡이와 센서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 가전제품과 침구류를 교체해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회복과 자립 지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 기관들은 수혜 가정을 수차례 방문해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두 자녀의 생활 여건과 심리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리상담과 가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또한 자녀들의 학원비 등 교육비 지원도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한주안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뭐냐하면-한주안'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최근 누적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하며 사회적 관심을 모았고, 이를 계기로 인테리어·리빙 업계 기업과 전문가들의 사회공헌 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에스 관계자는 "한 가정의 변화가 업계 전반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가치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주안 대표는 "단순히 아름다운 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장애물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벽과 바닥을 새롭게 바꾸는 것만으로는 삶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는다. 그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함께 돌볼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집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며 "공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공간개선 사업 1,000호를 돌파한 한샘은 올해부터 '여성 및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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