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6월 12일, 안전자산 수요에 상승 전환
한국금거래소한국금거래소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내 귀금속 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6월 12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 한 돈 기준 내가 살 때 가격은 9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1만6000원 오른 금액으로 상승률은 1.78%를 기록했다. 내가 팔 때 가격도 75만2000원으로 5000원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의 가격 움직임도 일제히 위쪽을 향했다. 18K 금시세 판매 가격은 55만2800원으로 3700원 상승했고, 14K 금시세는 42만8700원으로 2900원 올랐다. 장신구용 금 거래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실물 거래 시장의 분위기 개선이 감지됐다.

귀금속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백금과 은 시세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백금 내가 살 때 가격은 36만7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000원 상승했고, 내가 팔 때 가격은 29만8000원으로 6000원 올랐다. 은 시세는 구매 기준 1만3890원으로 440원 상승했으며 판매 가격은 1만1500원으로 470원 올라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기조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금값 흐름과 환율 변동이 국내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금값시세는 다시 반등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다만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단기 가격 흐름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금값시세는 순금을 비롯해 18K, 14K, 백금, 은까지 대부분 품목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 귀금속 시장 전반의 회복 분위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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