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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중부지방산림청 성수기 전 용현계곡 현장점검, 세종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호우·태풍·폭염 대응 대책회의, 금산군 우기철 대비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점검 모습. /사진-중부청·세종시·금산군(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산림당국이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계곡 내 불법 영업시설 정비부터 침수 취약시설 점검, 폭염 대응체계 가동까지 선제적 조치가 잇따르면서 올여름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먼저 중부지방산림청은 충남 서산시 용현계곡 일대 국유림을 무단 점용해 운영 중인 평상, 민박, 식당 등 불법 상행위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불법 영업 행위를 성수기 이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중부지방산림청은 6월을 자진 철거 기간으로 운영하며 원상복구를 유도하는 한편, 휴가철 무분별한 불법 시설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며 불법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호우·태풍·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하천 사전 통제, 주민대피 계획 수립, 무더위쉼터 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다시 점검하며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빈번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산사태 위험지역과 공사장, 재해복구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대한 현장 관리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금산군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의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재해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현장 점검 수위를 높인 것이다.
군은 굴착 구간 안전관리 상태와 흙막이 가시설 설치 현황, 공사장 안전시설 운영 실태,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수칙 준수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관계기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만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올여름 재난 대응의 성패는 결국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의 실효성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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