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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누리집 캡쳐 화면, (下)지난 12일 집현동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획조정실 업무보고회 모습. /사진-인수위(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세종시정 5기가 시민 의견을 전면에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형 인수위’ 체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시정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는 인수위 누리집 개설과 업무용 이동전화 ‘여민동행폰’ 개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시민 목소리, 정책으로 바로 연결”…누리집·휴대폰 실시간 창구
인수위는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인수위에 바란다’ 코너를 운영하고, 문자 기반 의견 수렴을 위한 여민동행폰(010-3408-0365)을 동시에 가동했다.
이는 ‘시민을 내 상처처럼 살핀다’는 의미의 시민여상(視民如傷)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의견을 단순 접수 수준이 아닌 시정 5기 핵심과제 도출 과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수렴된 의견은 분야별 TF로 분류돼 정책 검토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 운영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 공약 검증 본격화…실국별 업무보고 돌입
인수위는 지난 12일부터 세종시 실국별 업무보고에 착수하며 정책 설계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현황 파악이 아니라 향후 4년간 시정 방향과 공약 이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정책 설계 핵심 과정’으로 추진된다.
기획조정실, 공보관, 운영지원과, 감사위원회 등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도시주택, 교통, 경제산업 등 전 실국이 순차적으로 보고에 참여한다.
위원들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조직 운영 구조를 면밀히 점검하며 행정수도 완성, 재정 안정화 등 핵심 공약의 실현 가능성 검증에 집중하고 있다.
■ “시민 체감 변화 만드는 정책 설계가 핵심”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 5기 핵심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실행 단계에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과제 발굴과 조직 개편 방향 설정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김영 인수위원장은 “업무보고는 향후 4년 시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가 느껴지는 정책을 만들고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이 아닌 시민 중심 시정으로”
세종시정 5기는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소통 채널을 동시에 활용한 상시 의견 수렴 체계를 도입하며 기존 일방향 행정에서 벗어난 ‘참여형 시정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경우, 향후 세종시 행정 운영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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