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6월 15일, 18K·백금·은값까지 동반 상승
한국금거래소한국금거래소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급등세로 출발한 국내 귀금속 시장은 순금을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6월 15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 기준 내가 살 때 가격은 9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 상승하며 2.06% 올랐다. 내가 팔 때 가격도 76만8000원으로 1만6000원 상승해 2.08%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금값시세가 단기간에 9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안전자산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신구용 금 거래 가격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 18K 금시세 판매 가격은 56만4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만1700원 상승하며 2.07% 올랐다. 14K 금시세 판매 가격은 43만7800원으로 9100원 상승해 2.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값시세 상승세가 실물 거래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백금과 은 시세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백금은 구매 기준 37만7000원으로 1만2000원 상승했고 판매 기준 가격은 30만6000원으로 9000원 올랐다. 은 시세는 구매 기준 1만4370원으로 360원, 판매 기준 1만1990원으로 390원 상승했다. 주요 귀금속 대부분이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개선을 반영했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금값시세에 대한 관심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이 부각되자 순금뿐 아니라 장신구용 금과 백금, 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금값시세는 순금 한 돈 가격이 92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18K와 14K, 백금, 은 시세까지 동반 상승하며 국내 귀금속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확인시켰다. 향후 국제 금값과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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