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찾은 의료관광객 176만 명
KMI 한국의학연구소 홍현아 본부장이 13일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 수강생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KMI 한국의학연구소 홍현아 본부장이 13일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 수강생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이 176만 명에 달하는 등 서울시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의료상담 등을 지원하는 통역 코디네이터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이 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역 코디네이터의 중요성도 커졌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4월 의료관광 통역 인력풀을 1,000명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이들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교육은 의료관광 실무, 의료통역 및 고객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디네이터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문소리 교수(SBS Biz 앵커)가‘통역 발성과 커뮤니케이션 매너– 신뢰를 높이는 소통 기술’,김상현 팀장(이화의료원)이 ‘의료관광 실무 운영 및 마케팅– 다년간의 현장 노하우 공유’, 홍현아 본부장(KMI 한국의학연구소)이 국가별 환자유형 및 특성 이’– 맞춤형 응대 전략‘ 김영희 마음향기연구소 대표가‘통역 코디네이터와 셀프 브랜딩– 전문성 극대화 비결’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가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코디네이터들이 모여 환자 응대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중 한명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통역 코디네이터들이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과 따뜻한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의료관광 선도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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