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월드컵 응원전, “300인치 스크린 아래 하나 된 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과 개설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대규모 캠퍼스 응원전을 펼친다(홍보 이미지). /사진-한국영상대학▲한국영상대학교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과 개설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대규모 캠퍼스 응원전을 펼친다(홍보 이미지). /사진-한국영상대학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월드컵 열기가 대학 캠퍼스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영상대학교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과 개설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대규모 캠퍼스 응원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는 19일 오전 10시 대학 아트플라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캠퍼스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응원을 넘어 올해 개설 30주년을 맞은 영상촬영조명학과의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를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축제로 기획됐다.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잇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응원전은 영상 특성화 대학다운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약 300인치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전문 조명·음향 시스템이 구축되며, 영상촬영조명학과 학생들이 직접 설치와 운영을 맡는다.

학생들은 실제 방송·공연 현장에서 이뤄지는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전공 실무 능력을 키우게 된다.

단순한 응원 행사가 아닌 ‘현장형 교육’이자 ‘실전 프로젝트’인 셈이다.

경기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는 홈커밍데이 참가 동문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동문 교류 행사와 참여형 이벤트,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상촬영조명학과는 그동안 방송·영화·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촬영·조명 전문가를 배출하며 국내 영상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번 행사는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캠퍼스 문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기영 영상촬영조명학과장은 “학과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월드컵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준비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되고, 동문들에게는 모교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향한 응원 함성과 학과 30주년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축제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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