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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군산 고군산군도에 해양레저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군산시가 옥도면 무녀도리 일원에 조성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오션팔레트’가 7월 1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운영과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오션팔레트 조감도 /사진-군산시오션팔레트는 인공파도풀, 인피니티풀, 잠수풀, 캠핑장, 해양체험장, 아쿠아카페 등을 갖춘 서해안권 해양관광시설이다. 군산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확인하고, 이용객 동선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6월 26일 임시운영을 통해 주요 시설과 기계설비, 안전관리체계, 비상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이어 7월 3일부터는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임시개장을 진행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보완한다. 이후 7월 10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3m 파도 구현…인공파도풀·서핑장 갖춘 해양레저 단지
오션팔레트는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니라 가족이 하루 동안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됐다.
대표 시설인 인공파도풀은 폭 55m, 길이 60m 규모다. 최대 3m 높이의 파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8가지 파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에게 역동적인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서핑장은 폭 9m, 길이 16m 규모의 2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안전하게 서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잠수풀은 폭 20m, 길이 10m, 수심 5m 규모로 조성됐다. 스쿠버다이빙과 수중훈련 등 전문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다. 인피니티풀은 약 750㎡ 규모에 수심 1.2m로 마련돼 고군산군도의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션팔레트/사진-군산시카바나 100개·해양체험장·아쿠아카페…가족 체류형 콘텐츠 강화
단지 안에는 약 100개의 카바나가 설치된다. 카바나는 그늘막과 가림막을 갖춘 프라이빗 휴식 공간으로, 물놀이 후 쉬거나 식사를 즐기기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체류형 휴양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션에비뉴 1층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체험장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바다 생태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2층에는 대형 수족관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카페가 들어선다.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보고, 쉬고, 체험하는 복합 해양관광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몽돌해변·갈대경관·낙조까지…고군산군도 자연 품은 힐링 명소
오션팔레트의 경쟁력은 시설뿐 아니라 고군산군도가 가진 자연환경에도 있다. 주변에는 서해의 바다와 산세가 어우러지고, 넓은 갈대경관과 해안 풍경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오션팔레트 전면부에는 몽돌해변이 자리한다. 파도와 몽돌이 만들어내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해의 낙조와 해안경관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산시는 오션팔레트를 단순 물놀이 시설이 아니라 바다와 산, 갈대경관, 몽돌해변이 어우러진 서해안 대표 해양 힐링 관광지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레저레이크는 내년 운영 검토…콘텐츠 단계적 확충
오션팔레트는 우선 인공파도풀과 인피니티풀 등 주요 물놀이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산시는 향후 다양한 레저·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레저레이크는 이용객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정비와 운영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부터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레저레이크를 수변 휴게공간과 체험공간이 결합된 복합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튜브형 물놀이시설과 수상놀이시설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이를 통해 오션팔레트를 서해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시설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션팔레트는 해양레저 시설과 고군산군도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공간”이라며 “임시운영과 임시개장을 통해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이용객 의견과 운영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확충과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서해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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