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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6 MG미래금융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남 산천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열린 2026 MG미래금융포럼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종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략기획본부장, 최현수 카이스트 교수, 정혁 서울대 교수, 윤상용 영남대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권재현 인천대 교수, 김승재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장 / 사진-새마을금고이날 행사에는 MG미래금융포럼 위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개발과 금융포용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최현수 카이스트 교수는 ‘새마을금고의 본질과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금융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최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포용금융 확대가 미래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회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연성정보 활용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계형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상용 영남대학교 교수는 ‘농촌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를 주제로 농촌 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
윤 교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금융포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가 단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포용적 지역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포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MG미래금융포럼을 통해 지역 기반 금융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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