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타고 유격훈련까지”…계룡시병영체험관, 호국보훈의 달 관광객 몰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룡시병영체험관을 찾은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전투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계룡시▲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룡시병영체험관을 찾은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전투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계룡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가 특별한 안보체험 관광지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계룡시는 지역 대표 안보체험 관광시설인 계룡시병영체험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안보와 체험,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살려 조성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실제 군 생활을 체험하고 대한민국 국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실제 군 훈련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격체험과 서바이벌 체험, 유격훈련, 레펠 체험 등 총 13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군인의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육·해·공군의 다양한 무기장비 전시가 더해져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군 장비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VR 체험 콘텐츠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 전차와 해군 잠수함, 공군 전투기 탑승 체험은 물론 가상 전투까지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생생한 교육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병영체험관의 대표 콘텐츠인 ‘계룡 밀리터리 아카데미’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당일형과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병영생활 체험을 비롯해 국군도수체조, 전투식량 시식, 군 장비 체험 등 실제 병영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교육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단순한 놀이형 체험을 넘어 청소년 인성교육과 안보교육의 장으로서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다.

관광객들은 병영체험관 방문과 함께 계룡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기록전시관, 명예의 전당, 통일탑 등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계룡 하늘소리길과 향적산 치유의 숲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해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계룡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병영체험관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안보교육의 장이자 전국적인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병영체험관은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안보체험 공간”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병영체험관을 찾아 국군의 헌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연중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예약과 세부 일정은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보와 역사,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서 올여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