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직 인수위 "7호선 옥정 개통 지연 우려는 사실과 달라"
▲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6일 도로교통국으로부터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양주시 제공 ▲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6일 도로교통국으로부터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양주시 제공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선을 그었다. 차량제작사 계약 해지가 개통 차질로 이어진다는 관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인수위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국 업무보고를 받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로교통국은 차량제작사인 다원시스와의 계약이 해지돼 신규 전동차를 재발주할 경우 설계·제작과 시운전에 상당한 기간이 걸려 개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경기도 확인 결과를 근거로 이를 반박했다. 도봉산~옥정 구간이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7호선과 직결되는 노선인 만큼, 신규 전동차 제작이 지연되더라도 기존 전동차로 운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신규 전동차 도입이 늦어지면 운행 횟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나 기존 전동차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인수위는 이 같은 확인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해지에 따른 개통 지연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7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 상황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국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개통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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