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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의정부 시청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의정부시가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발굴해 활용도 높은 형태로 공개한 점이 성과로 평가받았다.
시는 '의정부 경전철 시간대별 혼잡지수 데이터 개방' 사례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사례집'에 수록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례는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노력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시민 일상과 가까운 교통 데이터를 실제 쓰임새가 높은 방식으로 개방한 점에서 평가가 컸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로 시민 관심 분야를 파악한 뒤 활용 가능성이 높은 자료를 우선 발굴했다. 시민과 민간이 실제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데 무게를 뒀다.
경전철 혼잡지수 데이터는 최근 3개년 전수자료를 토대로 한 시계열 자료라는 점에서 정책 분석과 AI 학습 가치가 높다. 교통카드 O/D(출발지·도착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송 인원과 정원을 기준 삼아 혼잡도를 산출해 신뢰성과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이 자료는 교통 혼잡 분석과 시민 안전, 경전철 운영 효율화, 통근·통학 수요 분석 등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단순 정보 공개를 넘어 시민과 함께 활용하는 공공자산 제공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메타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방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구·소비·기업·신용 등 생활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데이터와 시민관심 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수록은 시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공공데이터를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의 핵심 자산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데이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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