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마당으로 찾아오는 선율”… 부산진구,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지 전격 공모
부산진구,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가을 음악회/사진제공=부산진구.부산진구,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가을 음악회/사진제공=부산진구.

[투어코리아=권태윤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구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2026년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의 하반기 개최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삶의 숨결이 깃든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주민 밀착형 문화 복지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올해 상반기 4개소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수요를 반영해 총 6개소로 전격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행정 및 지역축제 기획 전문가들은 “대형 공연장 중심의 문화 공급은 바쁜 현대인들과 문화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친숙한 아파트 단지나 전통시장 등 일상 정주 여건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고품격 공연이야말로 지역 공동체를 끈끈하게 결속하고 도시의 문화적 매력도를 높이는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한다.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공원 등 주민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쉽게 모여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참신한 식전 이벤트(20명)를 시작으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본 공연(1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며 부산진구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시장 상인회, 공원 관리 주체 등 주관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편리하게 제출하면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개최지 공모는 단순한 선착순 접수가 아닌 현장 심사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많은 구민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따뜻하게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된 모집 세부 사항 및 신청 서식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구민 누구나 언제든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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