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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上)왼쪽부터 시계방향. 20일 열린 공주시 의당·탄천·사곡면민 화합체육대회 모습.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곳곳에서 주민 화합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의당면과 탄천면, 사곡면이 잇따라 면민 화합 행사를 개최하며 세대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공주시 의당면과 탄천면, 사곡면에서는 각각 체육대회와 한마음 축제가 열려 수백 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 의당면민 500여 명 한자리에… “화합이 최고의 우승”
의당면은 공주론볼체육관에서 ‘제19회 의당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의당면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서는 윷놀이와 한궁, 발볼링, 신발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성수 의당면체육회장은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웃고 소통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천면, 운동장 가득 웃음꽃… “소통과 결속의 시간”
같은 날 탄천초·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제16회 탄천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열렸다.
탄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투호와 큰 공 굴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지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운동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응원 소리로 가득 찼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탄천면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곡면, 비 대신 정(情) 나눴다
사곡면에서는 사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사곡면 한마음대축제’가 개최됐다.
당초 체육 중심 행사로 준비됐지만 우천으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일부 경기 일정을 축소하고, 면민 노래자랑과 음식 나눔 행사 중심으로 운영됐다.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정을 나눴고, 무대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임서 사곡면체육회장은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공동체의 힘, 지역 발전의 원동력”
이번 의당·탄천·사곡면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주시는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세대와 마을을 넘어 하나로 뭉친 공주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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