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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우측)울릉군수 경북도지사 정책 간담회 참석 건의 모습(사진제공=남한권페이스북)
남한권 울릉군수 민선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 참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남한권페이스북)[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경상북도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경북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남 군수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울릉군의 핵심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 지역 시장·군수 당선인들이 참석해 지역별 대표 공약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 9기 도정과 시·군정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 군수는 먼저 “싱가포르형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통해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기존 통합법안에 포함된 울릉군 특례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와 필수 의료인력 지원 강화 등 울릉군 관련 특례 조항의 지속적인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군수는 또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상징”이라며 “애국심 함양 차원에서 경북도와 시·군이 추경 및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시·도민들의 독도 탐방과 울릉도 방문을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개척 추진에 따른 울릉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강조하며 울릉군이 동해안 해양물류와 북극항로 시대의 전략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는 주민 항공요금 부담 완화와 항공교통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대책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여객선 공영제 도입과 국가보조항로 지정, 주민 여객선 운임 현실화 등을 위한 경북도의 역할과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 9기 시·군정과 도정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이 직면한 교통·의료·정주여건 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중단 없는 울릉 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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