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AI 기반 '조상땅 찾기' 원스톱 행정 서비스 도입
부산시청 전경.부산시청 전경.

[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조상땅 찾기' 맞춤형 가이드 구축 및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신청 확대 등으로 복잡해진 지적전산자료 업무를 표준화하고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 그쳤던 기존 대민 행정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가이드 운영과 토지 정보 통합 원스톱 안내 서비스 제공이다.

먼저 ‘인공지능(AI) 맞춤형 가이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가동된다. 관련 규정과 지침을 탑재한 ‘행정용 AI 실무가이드’를 구·군에 배포하여 담당 공무원의 업무 격차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구비서류와 행정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대민용 AI 안내가이드’도 별도로 구축한다.

또한 ‘원스톱 안내서비스’를 통해 행정 편의를 극대화한다. 기존의 단순 토지 목록만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토지의 공간정보(항공사진, 연속지적도, 로드뷰 등)와 등기사항 유무 확인 등이 담긴 ‘토지정보 종합안내서’ 및 ‘부동산 상속등기 안내문’을 일괄 제공하여 시민들의 실질적인 재산권 행사를 돕는다.

시는 현재 관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행정용 AI 실무가이드'를 배포해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오는 9월 전국 지자체에 표준 모델로 확대 배포할 계획이다.

백명기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적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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