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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5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포스터, 제17회 서산6쪽 마늘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공주·서산(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의 여름이 꽃과 향기로 물든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을 자랑하는 공주시와 대한민국 대표 명품 마늘의 본고장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나란히 축제의 막을 올리며 전국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아름다운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공주의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서산6쪽마늘 축제’가 3일간 펼쳐지며 충남의 대표 여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 2만 본 수국이 피워낸 환상의 정원…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공주시는 오는 26~28일까지 유구읍 일원에서 ‘제5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개최한다.
‘유구화(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4만3천㎡ 규모의 수국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앤드리스썸머와 핑크아나벨 등 19개 품종, 2만여 본의 수국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회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개막 무대를 장식하며,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어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열기를 더한다.
27일과 28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수국정원과 유구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과 LED 돛단배를 설치해 ‘유구색동달빛정원’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광장에서는 밤 10시까지 ‘수국 단밤 포차’를 운영해 먹거리와 낭만이 어우러진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 대한민국 대표 명품 마늘의 향연… 서산6쪽마늘 축제
같은 기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제17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최고예요! 6쪽마늘, 맛있어요! 서산마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다.
굵고 단단한 알, 강한 향과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하는 서산6쪽마늘은 건강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서산6쪽마늘을 비롯해 생강한과, 표고버섯, 블루베리, 딸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깜짝 경매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마늘빵과 마늘버터떡, 구운 마늘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꾸며진다.
26일 개막식에서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함께 가수 에녹, 현강, 금채안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막식 관람객에게는 통마늘 2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 꽃과 향기, 그리고 추억… 충남 대표 여름축제의 초대
공주의 수국은 눈을 사로잡고, 서산의 마늘은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쪽에서는 형형색색 수국이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명품 마늘의 깊은 향과 맛이 방문객을 유혹한다.
특히 두 축제 모두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형 관광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여름 충남은 꽃과 향기로 가득하다. 2만 송이 수국이 피어나는 공주의 정원과 대한민국 대표 명품 마늘의 본고장 서산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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