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정보] 6월 넷째주말, 여기 한번 가보자!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6월 마지막 주, 전국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축제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형형색색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전남 강진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무안, 정원 속 힐링을 선사하는 양평 세미원, 한여름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평택 마토예술제, 별빛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경산 카페축제까지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축제가 펼쳐진다. 자연과 문화, 공연,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6월 넷째 주 전국 축제를 소개한다.

사진 / 강진수국길축제 포스터사진 / 강진수국길축제 포스터

■ 강진수국길축제(전남 강진) 6월 26~28일

'Beautiful 수국, Beautiful 강진'을 주제로 열리는 제4회 강진수국길축제는 보은산 V랜드와 고성사, 금곡사 일대 약 8㎞ 수국길을 따라 펼쳐진다. 강진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수국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길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개장식과 축하음악회, 가든음악회, 재능경연대회, 어린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물총게임, 수국 타로가든, 키즈 플레이존, 에코 트레킹 스탬프 투어, 사진 인화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V랜드 물놀이장 특별 개장과 지역 상권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 / 무안연꽃축제 포스터사진 / 무안연꽃축제 포스터

■ 무안연꽃축제(전남 무안)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연꽃축제인 무안연꽃축제는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린다. 동양 최대 규모인 10만 평 백련지에 피어나는 하얀 백련은 여름철 대표 절경으로 손꼽힌다.

개막 축하공연과 SUM 콘서트, 군민가요제를 비롯해 워터락 페스티벌,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연꽃차 시음과 연빛달빛야행, 수상유리온실, 동물농장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사진 / 세미원 연꽃문화제 포스터사진 / 세미원 연꽃문화제 포스터

■ 세미원 연꽃문화제(경기 양평)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서는 연꽃문화제가 열린다. 팔당호를 품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약 270종의 수생식물과 연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박물관 특별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도 함께 진행된다.

양평 물맑은 어울림 음악회와 지역 예술 공연, 스탬프 투어, 연꽃 공예 체험,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마토예술제 포스터사진 / 마토예술제 포스터

■ 마토예술제(경기 평택)

'마지막 주 토요일 예술제'라는 의미를 담은 마토예술제는 올해 '썸머크리스-마토(Summer Christ-MATO)'를 주제로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

워터풀장과 에어바운스, 스노우 버블풀장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과 버블 매직쇼, 브라스밴드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이어진다. 산타 물총놀이와 모래사장 보물찾기, 반려동물 물놀이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 2026 경산 카페축제 포스터사진 / 2026 경산 카페축제 포스터

■ 2026 경산 카페축제(경북 경산) 6월 27일~7월 1일

'My Universe Gyeongsan'을 주제로 열리는 경산 카페축제는 남천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간 관광축제다.

별빛 야간카페 라운지와 점등식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버스킹, LP다방, 어린이 미술대회, 바리스타 대회 등이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인 신비복숭아와 스페셜티 커피를 활용한 한정 디저트도 선보인다.

특히 6월 29일부터는 경산 시내 20개 지정 카페에서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이 이어지고, 커피·디저트 할인과 스탬프 투어 등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마지막 주말. 꽃길을 따라 걷고, 연꽃 향기를 만끽하며, 시원한 물놀이와 별빛이 가득한 야간 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전국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여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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