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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꼬막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인공종자인 꼬막치패와 중간패 살포 보성군은 벌교 꼬막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꼬막자원 회복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부터 7월까지 보성군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인공종자인 치패와 중간패 총 18톤을 여자만 해역 19개소, 30ha에 걸쳐 살포할 예정이다/사진=보성군[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벌교 참꼬막’의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구축해 옛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벌교꼬막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관련 사업은 향후 3년간 진행된다.
참꼬막은 보성군을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뻘배어업’을 통해 채취하고 있다. 보성군은 전남지역 참꼬막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남획 등의 영향으로 참꼬막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1990년대 연간 2만 톤에 달했던 생산량은 2010년 8,500톤 수준으로 감소하고, 그마저 지난해 군 자체 집계 생산량은 26톤에 불과했다.
벌교 꼬막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인공종자인 꼬막치패와 중간패 살포 보성군은 벌교 꼬막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꼬막자원 회복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부터 7월까지 보성군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인공종자인 치패와 중간패 총 18톤을 여자만 해역 19개소, 30ha에 걸쳐 살포할 예정이다이에 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벌교 꼬막 리본 프로젝트’와 도비·군비를 활용한 ‘참꼬막 대량생산 기반 구축 사업’, ‘어장개발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총 21억 원을 투입해 종자 생산과 자원 방류, 서식환경 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참꼬막 모패(각장 2.5cm) 4톤을 살포한 데 이어, 6~7월 두 달 동안 군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인공종자 치패(각장 1.5mm)와 중간패(각장 1.5cm) 총 18톤을 여자만 해역 19개소, 30ha에 살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꼬막 자원회복 사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道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생육 상황과 서식환경 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종남 군 해양수산과장은 “참꼬막 자원회복 사업은 수산자원 증식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벌교꼬막 유통·가공산업 육성을 아우르는 지역 성장 전략”이라며 “벌교꼬막의 명성을 되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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