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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제9회 당진합덕연꽃축제,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제29회 보령머드축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충남도(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올여름 휴가,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답은 충남이다.
연꽃이 만개한 천년 고도부터 인삼으로 몸을 채우는 건강 여행, 세계적인 머드축제까지. 충남도가 자연과 축제, 역사와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충남 여름 3색(色) 로드'를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충남도는 '월간 충남' 7월호를 통해 여름철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 코스를 공개하고,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을 제안했다.
■ 연꽃 향기 따라 천년을 걷다 … 부여·당진 '연꽃 로드'
충남의 여름은 연꽃으로 시작된다.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군에서는 국내 최대 연꽃 군락지인 궁남지가 절정을 맞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인 궁남지에서는 7월 3~5일까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려 형형색색의 연꽃과 화려한 야간 경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관광객을 맞는다.
부소산성과 낙화암,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왕릉원 등 백제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보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이 완성된다.
일몰 명소인 성흥산 사랑나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토 스폿이다.
또한 당진시에서는 연꽃과 종교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치유 여행이 기다린다.
면천읍성 골정지와 합덕제에서는 아름다운 연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7월 3~5일까지 열리는 '당진 합덕연꽃축제'에서는 드론 라이트쇼와 오색 낙화놀이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을 잇는 버그내순례길은 걷기 여행객들에게 힐링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삽교호 관광지와 삼선산수목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 몸도 마음도 충전 … 금산 '보양 로드'
여름 건강 여행의 중심은 단연 금산이다.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는 금강을 가로지르는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시원한 풍광을 감상하고,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금산인삼관과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7월 10~12일까지 열리는 '금산 삼계탕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 축제로 손꼽힌다.
금산 인삼을 활용한 삼계탕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전국 최대 인삼 유통시장인 인삼약령시장과 개삼터공원, 인삼체험마을, 천년고찰 보석사, 금산산림문화타운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금산만의 건강 여행을 완성한다.
■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보령 '머드 디톡스 로드'
충남 여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보령시이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 자연휴양림, 대천항은 시원한 바다와 해양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무엇보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보령머드축제'가 7월 24일~8월 9일까지 펼쳐진다.
머드 체험은 물론 K-POP 콘서트, 빅 머드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한여름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머드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상화원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냉풍욕장, 충청수영성까지 둘러보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충남 곳곳이 여름 꽃길…SNS 명소도 가득
축제뿐 아니라 여름꽃 명소도 풍성하다.
궁남지와 합덕제, 공주시 정안천에서는 연꽃이 절정을 이루고, 서산시 하솔마을과 논산시 솟대마을에서는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연출한다.
논산시 명재고택과 돈암서원, 아산시 현충사, 공주시 신원사 등에서는 우아한 배롱나무 꽃길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 반값 여행부터 관광패스까지 … 더 알뜰한 충남 여행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당진시·금산군 반값 여행 지원사업을 비롯해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지역사랑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성비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연꽃과 보양 음식, 머드축제 등 충남만의 특별한 여름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며 "올여름은 충남에서 자연과 축제, 휴식을 모두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년의 역사, 여름꽃의 향연, 건강한 먹거리, 세계적인 축제까지. 올여름 충남은 여행의 모든 즐거움을 품고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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