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가고 싶은 섬’ 88곳 선정…행안부, 88일간 방문 인증 이벤트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 88개 섬을 ‘2026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갖춘 섬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전국 88개 섬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이벤트 홍보포스터사진 /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이벤트 홍보포스터

올해 선정된 ‘찾아가고 싶은 섬’은 지역별로 ▲인천광역시 17곳(교동도·주문도 등) ▲경기도 2곳(국화도·제부도) ▲충청남도 6곳(삽시도·가의도 등) ▲전북특별자치도 5곳(선유도·어청도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5곳(거문도·안도 등) ▲경상북도 2곳(울릉도·독도) ▲경상남도 17곳(지심도·욕지도 등) ▲제주도 4곳(비양도·가파도 등)으로 모두 88곳이다.

이번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섬 가운데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등 관광객 이용 여건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섬에 대한 여행 정보와 관광 콘텐츠는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의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88일간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위치기반 걷기 플랫폼 ‘워크온’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 챌린지’에 참여한 뒤 해당 섬을 방문해 인증하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방문한 섬이 많을수록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최다 방문자 3명에게는 각각 88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다음 10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섬 한 곳만 방문해도 추첨을 통해 88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낭만충전, 섬’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행사 등이 마련돼 섬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군호 균형발전국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우리 섬을 직접 찾아 특별하고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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