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취임… 첫 결재로 '의정부사랑카드' 확대
▲  김원기 제34대 의정부시장이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의정부시 제공 ▲ 김원기 제34대 의정부시장이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의정부시 제공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민선9기 제34대 김원기 의정부시장 취임행사를 열고 새 시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취임행사는 시정구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공직자, 지역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민선9기 의정부에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 영상에는 청년과 학생, 노인, 장애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바람을 전했다. 영상에 참여한 시민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김 시장과 함께 시민주권 공동선서를 낭독했다.

김 시장은 취임 당일 첫 결재로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를 안건으로 처리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의정부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8%에서 10%로 올리고, 1인당 월 구매한도도 2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린다.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 연계형 경품 지급,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할인 등도 추진한다.

김원기 시장은 "오늘은 시장 개인의 취임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지역화폐 발행 확대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희망을, 시민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앞서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고, 간부공무원과의 차담에서 책임행정과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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