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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일본 코믹마켓 참가[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회사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Astrae Oratio)'를 앞세워 일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에 출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코믹마켓은 1975년 도쿄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동인 즉매회(同人誌即売会) 행사다. 원래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체 제작한 만화·소설·일러스트 등 '동인지'를 판매하고 교환하는 자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게임,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피규어 등 서브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초대형 축제로 성장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회차마다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 창작자 중심의 '서클' 부스가 행사의 근간을 이루지만, 최근에는 게임사를 비롯한 기업들도 별도의 '기업 부스' 구역을 통해 참가해 신작을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는 추세다. 올해 여름 행사는 108번째를 맞으며,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린다.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아트북 샘플 이미지엔씨소프트는 이번 코믹마켓에 기업 부스 형태로 참가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공식 아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이 게임이 팬들과 얼굴을 맞대는 첫 번째 오프라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이번 코믹마켓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외 이용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코믹마켓에서 선보일 아트북의 샘플 컷을 앞서 풀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게임을 이끌어갈 주요 캐릭터들의 초창기 콘셉트 디자인과 세부 설정이 담겨 있어, 캐릭터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아트북에는 이 밖에도 게임의 세계관 설명과 다양한 비주얼 포스터 등이 함께 실릴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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