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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제5대 세종시의원 충령탑 참배,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개원식, 세종시의원 단체 기념촬영, 왼쪽부터 유인호 제1부의장, 조상호 세종시장, 안신일 시의장, 강미애 시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 김학서 제2부의장. /사진-세종시의회(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바탕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새 의회는 '소통과 협치', '견제와 균형', '민생 중심 의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여야 합의로 원구성 완료…안정적 의정 운영 첫발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107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원구성이 여야 간 합의 속에 원만하게 마무리되면서 제5대 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안정적인 의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상임위원장단 구성…"현장 중심·소통 의정" 한목소리
전반기 상임위원장에는 ▲행정복지위원장 김재형 ▲경제문화위원장 김효숙 ▲도시환경위원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장 손인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은 "집행부와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세종의 경제와 문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과 안전은 세종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운영위원장 김현미…"소통과 협력의 가교 되겠다"
3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현미 의원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이 충분히 존중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정당과 선수에 관계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란희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는 박범종 의원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돼 특별위원회 구성도 모두 완료됐다.
■ 민생 현안 본격 심사…추경안·주요 정책 시험대
원구성을 마친 세종시의회는 곧바로 민생 현안과 주요 정책 심사에 착수한다.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108회 임시회에서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놓고 의회의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기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협치와 견제, 두 축으로 시민 중심 의회 기대
제5대 세종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협치를 통한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을 얼마나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향후 의정 성과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내건 제5대 세종시의회가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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