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곧 관광 경쟁력” … 보령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총력 대응
▲(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엄승용 보령시장이 지난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교육 현장을 찾아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갈매기·용못 공원 물놀이시설 운영 모습. /사진-보령(편집 류석만 기자)▲(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엄승용 보령시장이 지난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교육 현장을 찾아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갈매기·용못 공원 물놀이시설 운영 모습. /사진-보령(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과 도심 물놀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가동하며 ‘무사고 여름’ 만들기에 나섰다.

안전요원 교육부터 현장 장비 투입, 수경시설 운영까지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관광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안전요원 92명 집중 교육…“친절과 구조 역량 동시에 강화”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요원 9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일 해수욕장 개장과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전은옥 경위가 참여해 관광객 응대 및 현장 대응 요령을 교육했으며, 보령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해상 순찰 등 실무 중심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개장 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구조선, 사륜차 등 구조 장비와 안전요원 약 126명을 투입해 해수욕장 전역의 안전관리와 야간 순찰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요원들을 격려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천해수욕장·머드축제 앞두고 ‘현장 안전망’ 강화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구조 장비 투입과 안전요원 배치뿐 아니라, 입욕 통제 및 야간 순찰,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도심 속 물놀이 시설도 전면 가동…무더위 대응 나서

보령시는 해수욕장뿐 아니라 도심 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갈매기공원, 용못공원, 역세권광장 등 3개소는 7월 4일~8월 23일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매일 개장한다.

시는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 전기안전검사를 사전에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에도 안전요원 배치와 정기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는 “쿨링포그 시설도 추가 운영해 도심 속 피서 공간을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이 곧 관광 경쟁력”…여름철 보령 총력 대응

보령시는 해수욕장과 축제, 도심 물놀이 시설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안전 최우선 행정’을 강조한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교육, 장비 투입을 통해 관광도시 경쟁력을 안전 기반 위에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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