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파행...민주, 의장1·위원장4 VS 국힘, 부의장1·위원장2
본지 기자와 인터뷰하는 길종성 임시의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본지 기자와 인터뷰하는 길종성 임시의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지난 6.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통해 고양특례시의회 입성한 고양특례시의원(비례포함)은 34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1일 임시의장에 길종성 의원을 선출하고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구성하고 10대 의회를 출발하기로 했다.

8일이 지난 오늘까지 고양특례시의회 10대 의회는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각 당의 입장만을 고집하고 있다.

취재진은 임시의장인 길종성 의원을 만나 작금의 사태 해결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길종성 임시의장은 “지난 민선 9대 의회도 처음부터 파행으로 치달아 끝날 때까지 파행으로 끝난 것을 고양시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 보기 민망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총 34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8석, 국민의힘이 16석으로 2석 차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위원장 3자리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위원장 2석을 가지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특례시와 비슷한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 경우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위원장 3석, 국민의힘 부의장과 위원장 2석으로 원구성이 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성적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더 이상 시민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협치를 하자”고 제안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공소자 의원을 찾아 갔지만 면담이 불발됐고, 이후 전화는 받지 않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의장에 김미수 의원이 낙점됐다는 설과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선 의원과 손동숙 의원이 부의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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