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블루 플래그 해변 '완도 신지 명사십리' 11일 개장
지난해 완도 신지 명사십리에서 플라이보드를 보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사진-완도군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사진-완도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완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1일 개장하고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약 3.8km 길이의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 해송 숲이 어우러진 서남해안 대표 피서지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주어지는 국제 인증 ‘블루 플래그(Blue Flag)’를 아시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청정 해변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완도군은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 안전시설 점검, 환경 정비 등을 마치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간다.

지난해 완도 신지 명사십리에서 플라이보드를 보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사진-완도군지난해 완도 신지 명사십리에서 플라이보드를 보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사진-완도군

특히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 관리 요원과 수상 안전 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기상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군은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응급 의료 지원 체계를 상시 운영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카약, 패들보드(SUP), 래프팅, 요트 체험 등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신지 명사십리를 여름 축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신지 명사십리 외 완도군 읍면 지역 해수욕장 10개소는 7월 25일 문을 열고 8월 17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김 신 완도군수는 “신지 명사십리는 청정 해변으로 완도의 여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 관리와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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