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한국피지컬AI협회, 피지컬 AI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과 8일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 유태준 협회장이 인천대 대학본부에서 Physical AI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과 8일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 유태준 협회장이 인천대 대학본부에서 Physical AI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대학교가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와 손잡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인공지능인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두 기관은 8일 인천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협회의 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어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 수요를 중심에 둔 실전형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이다. 두 기관은 피지컬 AI 분야의 전문 인력을 함께 키우고, 협회 회원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Physical AI 전문인재 양성, 협회 회원기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재직자 교육, 기술교류, 취업·채용 연계, 정부·지자체 R&D 및 국책사업 공동기획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AI 기술을 로봇, 모빌리티, 제조장비, 물류시스템 등 물리적 환경에 접목해 자율적인 판단과 움직임을 구현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특히 인천은 공항, 항만, 제조산단, 로봇 산업 기반을 모두 갖추어 물류·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AX)을 실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대는 최근 '로보컵 2026 인천' 산업 부문 스마트 제조 리그(SML)에 처음 출전해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로봇 설계, 자율주행, 정밀 조작 등에서 독보적인 융합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인천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기술"이라며 "협회 회원기업의 기술 수요와 인천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긴밀히 연결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생생한 요구를 대학 교육과 연구에 즉각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국책과제 발굴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원 인천대 기획처장 겸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이 추구해 온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의 연장선에 있다"라며 "교육, 연구, 현장실습을 유기적으로 묶어 지역 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검증된 로봇·AI 융합 교육 역량을 산업 현장으로 본격 확장하며, 앞으로 피지컬 AI 분야의 지역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단단히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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