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살려야 충남이 산다"…박정주 홍성군수, 첫 대도(對道) 행보 승부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박정주(下 오른쪽) 홍성군수가 지난 6일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 내포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2029 전국체전 준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홍성과 충남이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전폭적인 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홍성(편집 류석만 기자)▲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박정주(下 오른쪽) 홍성군수가 지난 6일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 내포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2029 전국체전 준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홍성과 충남이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전폭적인 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홍성(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의 심장인 내포신도시를 살려야 충남의 미래가 열린다.“

취임 7개월 만에 친정인 충남도를 찾은 박정주 홍성군수가 첫 대도(對道) 공식 행보에서 '내포신도시 심폐소생술'을 화두로 던졌다.

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박 군수는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 내포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2029 전국체전 준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홍성과 충남이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전폭적인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심장"…자족도시로 키워야

박 군수는 지난 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박수현 지사와 주요 실국장을 만나 홍성군의 미래를 좌우할 4대 핵심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박 군수는 "충남 행정수도인 내포신도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정부와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 "주차난도 도시 경쟁력"…330억 주차타워 추진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도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박 군수는 신경리 일원에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270면 규모의 5층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 2027년도 도비 매칭 예산 45억 원을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업지역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 박수현 지사 "홍성 발전 위해 적극 지원“

이에 대해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도청 소재지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선거 기간 주민들로부터 직접 건의받았던 봉신리 승강장 설치 문제도 언급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추진을 군에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 도 행정부지사 출신 군수의 '세일즈 행정' 본격 시동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중앙부처 요직을 거친 박정주 군수는 취임 이후 중앙정부와 충남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충남도 방문 역시 단순한 예산 요청이 아닌, 내포신도시의 미래와 충남의 성장 전략을 함께 묶어낸 첫 정책 세일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군수는 "이번 방문은 홍성의 미래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국체전과 국가산단 조성 등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 출신이라는 강점을 앞세운 박 군수의 '세일즈 행정'이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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