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출생아 수 10년 만에 반등… 인구의 날 맞아 정책 강화
▲ 의정부시가 운영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에서 학생들이 가족과 양육에 대한 생각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 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가 운영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에서 학생들이 가족과 양육에 대한 생각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 의정부시 제공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의정부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2011년부터 지정됐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69명 늘어난 2천2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5년 3천178명 이후 계속 줄던 출생아 수가 8.3% 늘며 10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2025년 합계출산율도 전년보다 0.05명 오른 0.73명을 기록했다.

시는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함께 반등한 것을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으로 삼아 인구정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민선9기 출범 하반기에도 시는 임신부 이동지원 서비스와 출산장려금·첫만남이용권, 산후조리비, 아동수당 등 경제적 지원을 이어간다. 여기에 초·중·고·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포용적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전 세대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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