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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한성환 의원은 지난 10일 울주군의회 의상당 1층 세미나실에서 남울주 지역 주민들과 울주군 환경기후과 관계장 등 10여 명과 함께 '온산공단 대기오염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울주군의회[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주군의회 한성환 의원이 10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온산공단 대기오염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남울주 지역 주민들과 울주군 환경기후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모여 온산공단 인근의 대기오염 및 악취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산공단 인근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 대상 확대해 지도점검 강화
환경기후과 관계자는 최근 악취 관련 민원이 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기존에 울주군이 관리해온 126개 악취배출시설에 더해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 30개소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악취특별순찰반 운영,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행정조치와 민원 처리 현황 등도 함께 소개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력은 알지만, 체감은 아직.."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계 부서의 노력에는 감사를 표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공단발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과 선진화된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정의 노력과 주민들의 체감도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성환 의원은 "온산공단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대기오염과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전달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요구한 선진화된 대응 체계가 실제 행정 조치로 이어질지, 향후 관계 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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