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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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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초 보행신호등 녹색 잔여시간 표시/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학로를 넓히고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학교 주변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기조 아래,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교육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처인구는 모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모현읍 매산리 224-4번지 일원 약 140m 구간의 보도 폭을 기존 1m에서 1.5m로 넓히고 노후 보행로를 함께 정비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이 구간은 보행 공간이 협소해 등·하교 시간 학생들의 이동이 불편했고 안전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선으로 보행 동선이 한층 여유로워지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설 확충이 이어졌다.
구는 죽전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 25곳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녹색 신호뿐 아니라 적색 신호가 끝나기까지 남은 시간도 숫자로 안내해 어린이들이 신호를 예측하며 차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호가 바뀌기 전 성급하게 횡단을 시도하거나 무단횡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스마트 안전시설이다.
용인특례시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하며 어린이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행환경 개선과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연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통학로 개선과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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