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소상공인진흥자금 25억 원 융자 지원
인천광역시청사 전경인천광역시청사 전경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5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늘(13일)부터 ‘2026년도 하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자금과 점포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하반기 지원 제도는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한도는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으로, 올해 전체 편성액 50억 원 중 상반기 집행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 단, 사치·향락 업종 등 제한업종을 운영하거나 세금 체납 및 금융기관 연체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 조건은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대출 금리는 연 1.6%의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는 연 0.8%다. 상환 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간 분기별로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나, 융자 재원이 소진되면 접수를 조기에 마감한다. 상담과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진행한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기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이나 가까운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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