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방치폐기물 신속 정비 공조 체계 구축"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부지를 관리하는 6개 기관과 ‘방치폐기물 신속 정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있다.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부지를 관리하는 6개 기관과 ‘방치폐기물 신속 정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올해 7월 1일 출범한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초대 구청장의 1호 공약인 ‘방치폐기물 정비’를 위해 유관 공공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9일 구청 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양수산청 등 관내 주요 부지를 관리하는 6개 기관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의 강력한 해결 의지를 반영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종구는 공항, 경제자유구역, 택지개발지구 등이 섞여 있어 기관별 관리 구역에 따라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구는 관계기관들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다원화한 관리 주체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7월 1일 기준 미단시티 8개소, 하늘도시 17개소, 운서 11개소, 용유 3개소 등 관내 39개소의 방치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영종구는 각 기관이 소유·관리하는 부지 내 방치폐기물 9건을 오는 7월 30일까지 정비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나머지 개인·법인 사유지 내 방치폐기물 30건에는 청결유지명령과 행정대집행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한다. 구는 주민들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기간을 기존 6~8개월에서 최소 3개월로 대폭 단축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라며 “방치폐기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민 누구나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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