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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정 작가의 '도착한 그곳엔'/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7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천공항 전역에서 '2026 인천공항 공공미술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국내 유망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소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공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에는 영상작가 7명과 조각작가 3명이 참여해 미디어아트 10점과 조각·설치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영상 작품은 양 터미널 일반구역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조각과 설치미술은 보안구역 내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Shape of Nature, Shape of Life'를 주제로 자연과 생명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Pale Blue Dot, 2247'을 통해 우주 시대를 배경으로 미래 환경과 인류의 삶을 상상하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각국 여행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공항을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김창규 운영본부장은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특별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시 기간 도슨트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주간 행사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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